미국 교외에 사는 세명의 소년 콜트, 록키, 텀텀은 일본계 미국인인 할아버지에게 어렸을 때부터 무술지도를 받았다. 다른 미국 소년들과는 달리 야구보다 무술에 더 자신있는 이 소년들에게 바쁜 일이 생긴다. 50년 전 일본에서 열린 닌자 무술 대회에서 우승했던 할아버지가 그때 대상으로 받은 오래된 일본 칼을 다시 일본으로 돌려보내기로 한다. 50년전 이 칼을 두고 맞닥뜨렸던 숙적은 아직도 일본 무술계를 휘어잡고 있는 장군. 아직도 이 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사악한 장군은 미국에 있는 조카와 그의 두 친구들을 동원해 칼을 빼앗으려 한다.# 미국에서 12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의 속편.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신상옥 감독에 의해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악이 삽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