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밤 나를 위로해주는 친구의 아들! "난 오늘부터 엄마 친구가 아니고 네 여자야." 1년 365일 중 300일을 출장 다니는 남편 때문에 독수공방 신세였던 민정. 마침 친구 정희가 옆집으로 이사를 오자 민정은 외로운 마음에 그녀의 집을 자주 방문한다. 그때 우연처럼 계속 마주치게 되는 정희의 아들 재호. 충동적으로 재호와 정사를 나눈 뒤, 민정은 실수였다며 잊으려 하지만 자꾸만 탄탄한 젊은 몸이 떠오른다. 결국, 민정은 잔뜩 달아오른 몸을 식히기 위해 또 다시 재호를 찾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