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초기, 기인들로 이루어진 팔행은 천년 보물의 비밀을 지키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다. 팔행은 은퇴하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했지만, 그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지권인이 나타나지 않았고, 군벌 세력의 사령관인 방원극은 이 보물을 호시탐탐 노린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화민초는 우연히 지권인의 상징인 십행자회권을 얻게 되고 이로 인해 팔행과 사사건건 엮이는데...
초기 중국의 기괴한 사람들이 헌신하며 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