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로쿠도는 평범한 학교생활을 꿈꾸고 있지만 현실은 불량배들이 득시글거리는 학교에서 장난감이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는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예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로부터 택배가 도착한다. 내용물은 집안의 가보이자 헤이안 시대 조상님이 요괴를 퇴치하는데 사용했다던 주술 두루마리. 음양술로 양키라는 이름의 요괴를 퇴치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되찾고자 했는데 황당하게도 주술의 효과는 악녀들이 로쿠도에게 반하는 것.[1] 결국 주술 때문에 도움받기도, 고생하기도 하면서 어떻게든 평범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