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나루미 아유무는 우연히 살인 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동시에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뭐든지 완벽하게 해내던 형에 대한 열등감으로 아무런 의욕 없이 살아온 아유무 였으나, 살기 위해 스스로의 의지로 사건의 진범을 밝혀내기에 이른다. 다시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 돌아오리라 안도 하는 것도 잠시, 이번에는 사건의 진범이 살해 당하면서 살인 사건은 나선처럼 이어진다.
그리고 모든 사건의 배경에는 2년 전 종적을 감춘 형이 마지막으로 남긴 '블레이드 칠드런'이 연관 되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