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모든 것은 오해로 시작되었다!"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 선택을 달리 할 타이밍이 온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머릿속에 스치듯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럼 이게 무슨 능력인데? 아무 능력도 아닌 거 아닌가. 그러다가 남자는 알게 된다. 마음만 변주를 줄 수 있다는 것을. 그 무엇 보다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