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리얼리티쇼. 농촌과 어촌이 맞닿아 있는 풍요로운 땅 고창은 여름에는 황토밭이 키워낸 복분자와 수박을 수확하고, 바다에서는 풍천장어와 바지락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청보리 밭이 황금 들녘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계절, 먹는 만큼 일하는 자급자족 농부라이프가 시작된다. 벼농사로 차려낼 소중한 쌀밥 한 끼를 위해 네 남자는 그렇게 땀으로 운다. 이앙기를 몰고 빈 논을 손으로 한 땀씩 메우고, 이웃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품앗이의 정. 서툴고 느리지만 마음만은 풍족한 농촌에서 소박하지만 소중한 삼시세끼를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