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위뤄, 저구샤오 등 구세대"사령(卸岭)파"가"반산(搬山)파"와 함께 상서 병산에 들어가 비밀을 캐내는 전설적인 이야기. 군벌들의 난투전 때문에 백성들은 살아갈 수가 없는 민국 시기, 천위뤄는 사령파의 두목으로서 군벌 뤄라오와이와 연합해 상서의 병산에 들어가 원묘의 비밀을 파헤치려 한다. 그 과정에 반산파의 도인 저구샤오를 만나게 되고 그는 재물을 취하지 않는 반산의 내력으로 그저 족속들의 저주를 풀 목진주를 찾고 있었다. 사람들로 인해 훼손되지 않은 원나라 대 무덤을 파헤치기 위해 반산파와 사령파가 동맹을 맺게 되는데...